요리할 때 필수인 여러 가지 조미료와 양념들. 용도에 맞게 알맞은 방법으로 잘 보관하고 계신가요?
오늘은 긴가민가 헷갈리는 여러 가지 조미료와 양념들의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해 보겠습니다.
보관방법은 크게 실온보관, 냉장보관, 냉동보관의 3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「 실온보관 」
- 참기름 :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
- 소금 / 설탕 : 습기로 인해 굳는 걸 막기 위해 이쑤시개나 쌀등을 넣어 보관
- 참깨 : 소량은 실온 보관. 다량일 경우 냉동 보관
- 꿀 / 물엿 / 올리고당 : 단맛 나는 액체류는 냉장보관 시 당분이 가라앉으므로 서늘하고 그늘진 상온 보관
- 식초 / 식용유 : 직사광선 피해 서늘한 곳 보관
- 케첩 / 마요네즈 : 짧은 기간 실온 보관 가능. 다만 더울 때는 냉장실 문쪽 보관
「 냉장보관 」
- 들기름 : 공기와 접촉했을 때 산패가 빨리되므로 밀봉 후 냉장보관
- 간장 / 멸치액 : 발효 식품이므로 공기와 접촉하거나 고온일 경우 맛과 색이 변하므로 냉장보관
- 고추장 / 된장 :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
- 맛술 :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변질위험이 있으므로 냉장보관
「 냉동보관 」
- 고추가루 : 빛이 투과하지 못하도록 검은색 비닐로 감싸 냉동보관
- 밀가루 : 여러 번 나눠서 사용하게 되므로 사용 후 온도, 습도 영향이 적은 냉동실 보관
- 새우젓 : 염분 때문에 얼지 않아 구입 후 바로 냉동 보관
- 통후추 / 후춧가루 : 후추의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냉동 보관
헷갈렸던 조미료 양념 재료별 보관방법에 대해 이제 잘 정리가 되셨나요?
이렇듯 보관방법도 중요하지만 각 재료마다 정해진 유통기한 및 품질유지기간 또한 잘 지켜야 합니다.
설령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미개봉 상태라면 참기름은 유통기한 경과 후 1~2년,
식용유는 5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잘 기억해 두셨다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.
이 참에 모든 식재료 유통기한 한번 체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?